인하대, 온라인 성과포럼 성료...에듀테크 기반 대학교육 혁신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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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온라인 성과포럼 성료...에듀테크 기반 대학교육 혁신방향 제시
  • 대학지성 In & Out 기자
  • 승인 2020.12.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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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제1회 온라인 성과포럼 성료
- 코로나 19 대응 대학 교육 우수사례 공유
인하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제1회 온라인 성과포럼에서 사업 총괄책임자인 신수봉 교학부총장이 포럼 주제를 설명하고 있다.<br>
인하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제1회 온라인 성과포럼에서 사업 총괄책임자인 신수봉 교학부총장이 포럼 주제를 설명하고 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최근 ‘코로나19 및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인하대 우수사례(에듀테크 기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1회 온라인 성과포럼을 열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ACE+(자율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영역의 혁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인하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연재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는 ‘인하대, 뉴노멀 시대의 교양교육’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뉴노멀 시대 교양교육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교양교육은 혁신과 변화의 최전선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시대적 책무가 있다”고 진단하며 교양교육이 길러야 할 능력으로 △자동화로 환원될 수 없는 자기만의 독창성을 구현할 수 있는 능력(융합교육) △자기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며 공존의 삶을 실천하는 능력(인성교육) △평생교육의 토대로서 자기갱신능력(역량교육)을 제안했다.

인하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제1회 온라인 성과포럼에서 정연재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가 ‘인하대, 뉴 노멀 시대의 교양교육’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br>
인하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제1회 온라인 성과포럼에서 정연재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가 ‘인하대, 뉴 노멀 시대의 교양교육’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정보통신처는 코로나19로 수업이 대거 비대면으로 전환돼 교내 시스템 사용자가 급증했으나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증설했다. IT인프라팀과 IT서비스팀이 발표한 ‘정보통신처의 코로나19 대응사례’에 따르면 인하대는 신속한 데이터 처리를 위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메모리를 2배 증설하고 시스템 CPU 성능을 33.3% 개선했다. 학습관리시스템(LMS) 서버도 5배 추가 증설하고 사용자 수 모니터링을 위해 구글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구축했다. 안정적인 동영상 강의를 재생하기 위해 저장장치 네트워크 대역폭도 10배 증설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진로지도 종합시스템인 I-MAP과 학생진로설계포털시스템을 주축으로 한 ‘언택트 시대 인하대의 취업진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핵심역량을 진단받고 진단에 따라 교내 비교과 과정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지도교수와 심리·생활 전문가, 취업 컨설턴트 등과의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온라인 진로직무 멘토링과 온라인 직무박람회, 유튜브 채널을 통한 인하취업시리즈도 운영하고 있다.

교수학습개발센터 김옥분 연구교수는 지난 학기 학생들이 작성한 ‘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 74편을 분석해 ‘언택트 시대의 좋은 강의’의 10가지 특징을 발표했다. 김 연구교수는 이 특징의 핵심으로 티칭(Teaching)이 아닌 코칭(Coaching)을 꼽았다. 학생들은 교수자가 명확한 수업목표와 내용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교재를 제공하며 현실을 수업에 녹여 활발한 질문과 피드백 등 학생과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수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혜은 교수학습개발센터 연구교수는 중복 학사경고생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외국학생 학습지원 사례 등 학습지원프로그램 비대면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센터는 연속 2회 혹은 통산 3회 중복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상담 클리닉과 스콜라특강을 운영해왔다. 교수 7인으로 구성된 심층상담 전문위원들은 학사경고생들의 학습유형 진단, 학습동기와 심리검사, 출석, 수업태도, 과제, 시험 응시, 예상 학점 등 학업 현황을 확인하고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이 연구교수에 따르면 학사경고생들은 평점(GPA)을 2.04점 높여 전원 학사경고를 탈출하는 성과를 냈다.

인하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책임자인 신수봉 교학부총장은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처럼 최선을 다해 지식창출의 요람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1차 연도 혁신영역별 세부사업들의 결과를 피드백하고 2차 연도 신규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인하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대학혁신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성과평가 결과 최종 A등급을 획득해 2차 년도 사업비로 71억 원을 수주했다. 평가대상인 수도권 53개 대학 중 A등급을 받은 대학은 모두 1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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