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기술교육과 이상봉 교수가 제2대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3년간이다.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한국표준협회 DT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교수를 제2대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997년부터 교원대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기술교육학회 편집위원장, 한국교원대학교 인재개발본부장, 세종특별자치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장,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표준인증안전학회장과 한국기술교육학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과 드론, 스마트공장, 빅데이터, 자율주행자동차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 혁명에 대처하는 기술 교육(technology education)의 방향을 제시하고, 기술 교육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미래지향적인 기술교육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의 연구개발과 활용 능력 그리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의 함양과 실천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는 2005년 4월 20일에 창립됐으며 초·중·고와 대학, 연구 기관 등에 종사하는 기술교육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기술 교육에 대한 정책 개발, 학술 교류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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