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 중대발표! ... "달나라에 토끼는 없어도 ㅇㅇ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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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 중대발표! ... "달나라에 토끼는 없어도 ㅇㅇ은 있다"
  • 대학지성 In & Out 기자
  • 승인 2020.11.22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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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과학잇슈]

지난 10월 27일. 미국항공우주국(NASA)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 역대급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달에 우주인이 활용할 수 있는 물이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달 표면은 온도가 130℃ 이상으로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햇빛이 들지 않는 충돌구의 온도는 영하 180℃ 이하입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은 햇빛이 들지 않는 이 충돌구 지역에 얼음 형태로 물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보잉 747기를 개조한 '성층권적외선천문대(SOFIA)'로 달을 관측하던 NASA 연구팀은 놀라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햇빛이 드는 달 표면 지역에서 물 분자의 분광 신호를 포착한 것입니다.

* SOFIA: 11.6km 상공에서 비행하며 2.7m 구경 적외선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는 연구

달에 있는 물의 양은 약 350㎖로 음료 한 캔만큼의 분량에 해당됩니다. 연구진은 햇빛에 노출된 지역임에도 물이 증발되지 않은 것은 물 분자가 모래 알갱이 사이에 끼어있거나, 운석 충돌로 생긴 유리상태의 물질 안에 들어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이날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진 역시 달에 관한 놀라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혜성이나 운석이 충돌하면서 물이 전달돼 얼음 형태로 보존돼 있을 '영구 음영지대'가 달 표면의 0.1%에 해당하는 약 4만㎦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 영구 음영지대: 온도가 영하 163℃ 아래로 내려가 있는 어두운 영역

연구진은 NASA의 달정찰궤도선(LRO)을 이용해 1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의 충돌구까지 모두 찾아낸 결과, 물 저장이 가능한 면적이 기존 예측보다 2배가량 많음을 밝혀냈습니다.

"우주인이 지름 수 ㎞의 거대한 음영지대 안으로 들어갈 필요 없이 주변에서 쉽게 음영지대를 찾아내 바로 물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과학자들은 이 물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달 우주기지 건설, 심(深) 우주탐사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IBS(기초과학연구원) 포스트 | [IBS 과학잇슈] | 2020. 11. 19 | (https://m.post.naver.com/my.nhn?memberNo=3757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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