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찬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가 오는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열리는 한국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47대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내년 10월까지 1년이다.
양 신임 회장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한 뒤 펜실베니아대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위스콘신대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한국언론학회에서 활동을 시작한 그는 학회 부회장, 감사, 총무이사, 연구이사, 연구기획위원장,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다.
양 신임 회장은 1999년부터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규제개혁위원회 미디어분과 위원, SBS 시청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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