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하호욱 前 교수, 대학원에 장학금 2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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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하호욱 前 교수, 대학원에 장학금 2억 쾌척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0.09.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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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는 하호욱 전 교수가 대학원에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 전 교수는 육군 제6대 의정병과장과 건양대학교 초대 보건대학원장을 역임했다.

건양대는 하 전 교수의 이름을 딴 '하옥(河玉) 후배사랑 장학금'을 만들었다.

육군 의정장교(장기복무자) 중 국군의무학교 교육단장(육군 의정병과장) 추천을 받아 건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들어온 학생은 입학금과 재학 기간 등록금을 모두 면제받게 된다.

장학금 대상자는 매년 1명이며, 2023학년도부터는 3명으로 확대된다.

지난달 19일 건양대 이무식 대학원장과 국군의무학교 김은석 육군 의정병과장(육군대령)은 하옥(河玉) 장학생 인재 육성 등에 관해 상호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무식 대학원장은 “하 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최상의 교육으로 학생들을 잘 지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하옥 후배사랑 장학금 지속성을 위해 향후 장학기금 확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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