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예비 선정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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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예비 선정 결과 발표
  • 대학지성 In & Out 기자
  • 승인 2020.08.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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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개 대학, 562개 교육연구단・팀 지원…9월 최종 결정
- 서울대 46개 연구단·팀 선정 ‘최다’
- 7년 동안 매년 4000여억 원(총 2조9천억 원) 지원
-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1만9000명 석・박사급 연구 인력 양성

앞으로 7년 동안 매년 4080억 원을 지원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서울대 등 68개 대학의 562개 교육연구단·팀이 예비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정부 지원 아래 연간 1만9000여명에 이르는 신산업, 기초학문 분야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의 예비 선정결과를 6일 발표했다.

BK21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이다. 특히 4단계 BK21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3단계 사업(2006~2012년)은 매년 2,700억 원을 지원, 연간 1만7000여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했다.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 후속으로 2020년 9월부터 7년간 진행되는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은 이보다 많은 4,080억 원을 7년 동안 매년 투입하여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여 연간 약 1만9000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사업에는 93개 대학 총 695개 교육연구단, 364개 교육연구팀이 신청을 했다. 이 가운데 68개 대학 총 562개 교육연구단(팀)(386개 교육연구단, 176개 교육연구팀)이 예비 선정됐다. 예비 선정 결과에 따라 대학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하며, 현장점검을 통해 교육연구단(팀)이 작성한 실적을 철저히 확인 후 9월 중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예비 선정 교육연구단(팀) 세부 현황

이번 4단계 사업에선 3단계 사업보다 교육연구단의 수를 262개에서 386개로 홨대했고, 비중도 50.2%에서 68.7%로 확대해 교육연구단의 교육・연구 성과가 학과 전체의 역량 강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사업을 유형별로 보면 '미래인재양성사업'에서 197개 교육연구단과 176개 교육연구팀, ‘혁신인재양성사업’에서 189개 교육연구단이 각각 선정됐다.

사업 신청은 전국과 지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미래인재양성사업에서 과학기술 분야는 전국에서 87개, 지역에서는 52개 연구단이 선정됐다. 인문사회는 전국 34개, 지역 24개 대학이 나왔다. 이 사업의 교육연구팀은 전국 80개, 지역 96개 대학이 지원을 받는다.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신사업 분야 교육연구단은 전국 67개 및 지역 66개, 산업·사회문제 해결분야 연구단은 전국 27개 및 지역 29개가 각각 뽑혔다.

전국과 지역을 통틀어 가장 많은 교육연구단ㆍ팀이 선정된 대학은 서울대로 총 46개(42개 연구단, 4개 연구팀)가 선정됐다. 이어 △부산대 36개(24개 연구단, 12개 연구팀) △성균관대 31개(28개 연구단, 3개 연구팀) △고려대 30개(25개 연구단, 5개 연구팀) △연세대 29개(26개 연구단, 3개 연구팀) △경북대 28개(21개 연구단, 7개 연구팀) △전남대 24개(17개 연구단, 7개 연구팀) △충남대 23개(16개 연구단, 7개 연구팀) △전북대 21개(15개 연구단, 6개 연구팀) △한양대 21개(10개 연구단, 11개 연구팀) 순이었다. 이들 10개 대학에서 선정된 교육연구단ㆍ팀은 총 290개로, 전체 교육연구단ㆍ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교육부는 4단계 사업에서 연구의 질적 성과를 높이고 장기적인 연구를 유도하기 위해 연구 성과의 질적 평가를 80% 수준으로 확대했다. 대학 본부 중심의 대학원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원 혁신 영역 평가(100점, 교육연구팀 50점)를 별도 실시했다. 또한 융・복합형 연구 인력 양성 수요에 따라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신설하고, 교육연구단의 융·복합 연구 및 산·학 협력 계획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융·복합 교육연구단 수가 대폭 확대됐다. 3단계에서는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융·복합 분야 15개 사업단, 12개 사업팀이 선정됐지만, 이번에는 융·복합 성격의 교육연구단이 189개로 늘었다. 189개 교육연구단 가운데에서도 신설(예정) 학과 및 전공 소속이 82개나 된다. 교육부는 사회 변화에 탄력 대응하는 혁신 연구 활동을 기대했다.

교육부는 5개 이상 교육연구단이 선정된 19개 대학에는 대학원혁신지원비를 지원한다. 대학원혁신지원비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의 대학원 제도 개혁을 추진,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대학별 교육연구단 수, 참여 교수 및 지원 대학원생 수 등을 고려해 배분될 예정이다. 지원비는 대학원 국제 경쟁력 강화, 연구 환경 및 질 개선, 대학원 교육 개선, 대학원생 복지 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전국에서는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가 선정됐다. 지역으로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이다.

최종 선정된 교육연구단(팀)은 2020년 9월부터 7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 유형별로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탈락 및 재선정, 사업비 조정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중간평가 시에는 연구 업적물에 대한 질적 평가를 100%로 확대하여,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을 통해 연구의 질적 성과를 제고하고 도전적 장기적인 연구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두뇌한국21 사업은 지난 20여 년 간 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 박사급 인재를 양성하여 학술연구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라고 밝히고, “이번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이 우수한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통해 우리 대학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대전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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