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분야 안정적 연구교육 기반 조성 위한 청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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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분야 안정적 연구교육 기반 조성 위한 청원 진행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0.06.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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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7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진행된 '4차산업혁명시대 인문 사회분야 학술생태계 활성화 토론회' 장면
2019년 4월 17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진행된 '4차산업혁명시대 인문 사회분야 학술생태계 활성화 토론회' 장면

인문사회예술체육 분야 학술단체가 주도하는 '인문사회 분야의 안정적인 연구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국회 청원'이 진행 중이다.

이번 청원에는 전국 국공립대 인문대학장 협의회, 전국 사립대 인문대학장 협의회, 전국 국공립대 사회과학대학장 협의회, 한국 사회과학 협의회, 한국 인문학 총연합회, 한국 체육학회, 한국 디자인학회, 한국 동양예술학회 등의 학술단체가 참여했다.

청원 내용은 △인문사회 분야 학술정책 논의하고 기획할 제도·조직 마련 △국가 R&D예산 편성 시 인문사회 분야 예산 배정 원칙 마련 △학문후속세대 지원을 통한 국가 장기발전 동력 마련 △정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인문·사회과학 역할 강화 △정부 국책연구 사업 최소 5% 인문사회 분야 참여 의무화 등이다.

학술단체들은 "인문사회 분야는 민간투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국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한국이 선진 국가, 선도 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분야와 더불어 인문사회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인문사회 분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연구교육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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