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LG전자와 함께 AI-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
상태바
성균관대, LG전자와 함께 AI-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0.06.16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균관대학교는 ‘제조 AI 리더 과정’ 교육을 LG전자 임직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5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6주간 진행하고, 마지막날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진이 교육을 진행하며, 인공지능 핵심기술과 대표적 AI 기술 응용분야인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이론을 학습해 제조 현장에 응용하기 위한 융복합 AI 교육과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4월 한 달간 온라인 사전학습을 통해 파이썬과 확률·통계 등 AI 학습을 위한 기초를 쌓았으며, 5월 초부터 3주간 AI 핵심기술인 기계학습과 딥러닝, 그리고 스마트팩토리 이론 학습과정을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3주간 제조 현장의 이슈를 직접 AI로 풀어보는 프로젝트를 성균관대 전임교원의 지도를 통해 진행했다. 향후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성균관대-LG전자 산학협력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본 교육과정 수료생에게는 Micro Degree인 ‘Kingo Degree-AI’가 수여된다. Kingo Degree는 이론 및 실습교육을 이수하고 캡스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수료생의 ‘AI-스마트팩토리’ 분야 직무 전문성을 입증하는 디지털 러닝뱃지 형태로 수여된다.

신동렬 총장은 “우수한 교수진과 커리큘럼이 집약된 Kingo Degree-AI를 통해 AI-스마트팩토리 전문가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환경에서 제조 분야의 빠른 디지털 전환은 필수적”이라며 “우수 인재를 지속 육성해 제조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